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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아이템/3000만원이하 창업아이템

가까운 미래에는 재택근무와 프리랜서가 전체 노동시장에 50% 이상 될 것이다. [아웃소싱 에어전시]

by 훔칫뚱 2020. 8. 28.

 

가볍고 산뜻한 조직, 모두가 꿈꾸는 기업의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우리는 그간 무겁고 복잡한 조직을 경험하며 일해왔습니다. 관여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보니 빠른 의사결정 과정을 기대하기 어려웠고, 전반적인 운영 비용 또한 매우 많이 들었습니다. 효율적인 소통은 기대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IT기업들과 뉴미디어 기업들은 가볍고 빠른 소통 구조를 만들어 내며 기업 문화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은 몸집을 줄일 수 있는 곳은 줄이고, 힘을 줄 곳은 확실하게 주는 분산형 경영 구조를 만들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이 대목에서 우리는 아웃소싱 에이전시 창업을 고려해 봐야 합니다. 

아웃소싱 에이전시는 프리랜서 계약자들을 관리하며 각종 인적 자원을 제공하는 일입니다. 요즘의 기업들은 핵심 파트를 제외하고는 전문성 높은 사람들에게 외주를 주는 형식을 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효율적인 기업 운영에도 도움이 되지만,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됩니다. 앞으로 예측하기 어려운 경제 상황이 계속될 경우, 기업들은 운영을 간소화하고 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아웃소싱 에이전시를 찾게 될 겁니다. 

 


업무 효율은 오르고, 비용이 절감된다면 기업 입장에서는 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한치 앞도 내다보기 어려운 경제 상황도 아웃소싱 에이전시에 힘을 실어줄겁니다. 외주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창업, 아웃소싱 에이전시에 도전할 이유는 현재에도 미래에도 충분합니다.

[대표 업체]

온라인을 통해서 위시켓, ENSTUDIO 같은 회사들이 기업과 프리랜서를 이어주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각자 시스템을 구축해 빠른 연결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속도와 인력의 질 보장, 두 가지는 아웃소싱 에이전시가 반드시 갖춰야 할 조건입니다. 

[창업 비용]

사무실 비용 : 월 50~60만원
웹사이트 구축 비용 : 1000~2000만원선

초기 창업시 사무실 비용이 필요합니다. 비용을 절감하려면 사무실 없이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지만, 기업을 상대하는 만큼 신뢰감을 주기 위해서라도 사무 공간은 있는 게 좋습니다. 또한 아웃소싱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인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데 비용이 들어갑니다. 하지만 필요한 걸 모두 갖춘다해도 그리 크지 않은 비용을 쓰고 창업이 가능합니다. 

[요금]

매칭 건당 수수료 20~30%
아웃소싱 플랫폼 월 이용료 5~10만원선

요금은 매칭 건당 수수료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수수료는 기업에게 부과할 수도 있고, 일을 제공받은 프리랜서에게 부과할 수도 있습니다. 또다른 수익구조는 아웃소싱 플랫폼에 등록하는 프리랜서들에게 월 단위 이용료를 받는 것입니다. 두 가지 수익 모델 모두 적용가능하며, 운영을 통해 사용자들 반응을 확인하고 최종 결정을 내리는 게 좋습니다. 업무 능력이 높은 프리랜서들을 확보해 제대로 된 매칭을 제공한다면 꾸준한 수익 발생이 가능합니다.

[기술수준]

창업에 필요한 기술이 많진 않습니다. 별다른 준비 없이도 창업이 가능합니다. 다만, 프리랜서들의 능력이 성공까지 가는데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들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간략한 지식 정도는 구비해 놓는 게 좋습니다. 또한 플랫폼의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를 대비해 홈페이지에 대한 기본적 지식을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모두 준비한다고 하더라고 1달 이내에 준비가 가능할 정도로 전문적인 지식은 아닙니다.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아웃소싱 에이전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곳은 없습니다. 하지만 아웃 소싱 플랫폼은 꽤 많기 때문에 직접 방문해 프리랜서를 고용해보고, 플랫폼의 아쉬운 점들을 파악해 반영할 수 있다면 좋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웃소싱 에이전시는 개인과 개인 연결보다는 개인과 기업을 연결할때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하기 때문에 아웃소싱을 원하는 기업들을 미리 파악하고, 이들이 원하는 니즈를 선제적으로 적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선 기업의 현황, 고용 상황 등 전반적인 상태를 기업 정보를 검색해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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