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소비의 중심은 10대부터 30대에 이르는 젊은 세대들이라고 말합니다.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에 주저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업들의 홍보는 밀레니얼세대와 Z세대라는 말을 합쳐 부르는 일명 "MZ세대" 에게 집중되어 있습니다. 막강한 소비력을 바탕으로 자신들의 상품이나 콘텐츠를 선택해주길 바라는 겁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시니어들의 소비력은 뒷전으로 밀려나 있었습니다. 하지만 "미스트롯" 과 "미스터트롯" 열풍에서 볼 수 있듯이, 시니어들은 돈을 안 쓰고 싶어 안 쓰는 게 아닙니다. 관심을 가지고 살만한 게 없으니 쓰지 않는 것이죠. 시니어들의 구매력을 자극할 수 있는 창업 아이템, 시니어 커머스에 주목해볼만한 이유는 이미 충분합니다.
실제로 시니어들의 이커머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 이상 성장했습니다. 이커머스 사이트에 회원으로 가입한 시니어들의 숫자도 3배 넘게 증가하며 가파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인터넷 환경에 익숙해지는 시니어들은 계속해서 인터넷 쇼핑 비율을 조금씩 늘려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시니어들도 필요한 게 많습니다. 특히 100세 시대를 향해 가고 있는 지금은 시니어들도 소비 활동에 나서고 자신들의 노후를 위해 투자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시니어들은 소비 행위를 통한 교훈을 누구보다도 많이 가지고 있는 세대입니다. 따라서 겉돌기식 소비보다는 사야 할 걸 확실히 사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말 필요한 물건들을 시니어 전문 커머스를 통해 공급한다면, 승산이 충분합니다.
의학의 발전과 함께 시니어 인구는 계속해서 늘어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행복하고 의미있는 노년을 위해 소비를 아끼지 않는 구매력을 갖춘 시니어들에게 주목하세요. 맞춤형 커머스로 시니어들이 즐거운 노년을 보내는데 기여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보세요.
[대표 업체]
시니어 커머스 자체에 대한 업체들은 많지 않지만, 티몬, 위메프, 옥션, 쿠팡 등 다양한 쇼핑몰들이 시니어들의 구매력을 인정하고 특별전과 같은 기획으로 시니어 커머스에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특히 쿠팡은 실버스토어라는 이름으로 시니어 용품 전문관을 오픈했으며, 위메프는 시니어를 위한 전화 주문 서비스를 도입해 제공중입니다.
[창업 비용]
쇼핑몰 구축 : 100~200만원
물류 창고 역할을 할 사무실 공간 구비 : 월 50~60만원
소비자 응대 시스템 구축 : 10~100만원
초비 물건구비 : 2000만원이내
창업 비용은 큰 편이 아닙니다. 시니어 커머스에 특화된 쇼핑몰을 구축하는데 초기 비용이 들어갑니다. 또한 커머스에서 판매할 물건들을 비축하고, 사무실 역할을 함께 수행할 공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초기 비용 절감이 필요할 경우는 "중개 커머스" 의 형태를 구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개 커머스는 시니어 커머스 관련 용품들을 판매하고 싶은 생산자들을 모집하고, 해당 회사에서 직접 배송을 맡고 쇼핑몰로 중개만 하는 업무입니다. 이렇게 창업을 할 경우에는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 또한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라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경우를 대비해 전화를 비롯한 소비자 응대 시스템을 미리 완료해야 합니다.
'창업아이템 > 3000만원이상 창업아이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강에 대한 관심은 더욱 더 높아지고 있다. [유기농 카페]로 돈을 벌어보자. (0) | 2020.09.03 |
---|---|
내 댕댕이가 집에 매일 혼자 있다니 마음이 편치가 않다. [반려견 유치원] (0) | 2020.09.03 |
1000만 반려인 시대, 내 강아지가 집에 혼자 있는것이 마음이 아프다. [반려용품 제조업]으로 돈을 벌어보자. (0) | 2020.09.03 |
인플루언서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다. [인플루언서 020플랫폼]로 돈을 벌어보자. (0) | 2020.09.03 |
유튜브와 연계한 [캠핑용품사업] 으로 돈을 벌어봅시다. (0) | 2020.09.02 |
댓글